▲ 빙그레 옐로우카페 제주점 내부 모습. <빙그레>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제주에서 만나는 ‘바나나맛우유’는 어떨까.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스토어 옐로우 카페 2호점이 제주에 문을 열었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에 공식 개점한 빙그레 옐로우카페 제주점은 1호점인 동대문점에 비해 약 10배 큰 매장(660㎡, 약 200평)이다. 총 3개존(카페, MD, 체험)으로 구성됐다.

카페존에서는 스테디 셀러인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제공한다. MD존은 바나나맛우유의 전매특허인 항아리 형 용기와 디자인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체험존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바나나맛우유를 이용해 다양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국내 유명 아티스트 한호 씨가 직접 기획한 바나나맛우유와 제주도를 소재로 한 대형 조형물 작품이 매장 입구에 설치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일 열린 개점식에는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를 포함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대한민국의 자산인 제주의 새로운 명소로서 제주를 아끼고 가꾸는 일에도 지원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 문을 연 옐로우 카페 1호점은 누적매출 6억원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 평균 방문자 수는 200명으로 동대문점에 입점한 14개 카페 매장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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