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 둘레길을 오르고 있는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 <대림산업>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림그룹이 서울의 명소인 남산과의 인연을 13년째 이어가고 있어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남산을 찾아 외래 식물 및 잡목 제거, 거름 주기,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2일에는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서울 남산을 찾아 무궁화 가꾸기와 둘레길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 대림코퍼레이션, 대림C&S 임직원과 직원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남산 야외식물원 무궁화 단지를 찾아 나무에 거름을 주고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함께 남산을 찾은 자녀들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전국 곳곳에 위치한 대림산업의 현장 직원들도 인근의 산과 하천, 거리를 찾아 정화 활동을 펼치는 ‘111거리 가꾸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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