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권. <뉴시스>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가수 전인권의 히트곡인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인권이 이를 공식 부인했다. 
 
전인권은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표절 안해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괜찮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불거진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을 정면 부인한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인권이 2004년 발표한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밴드 블랙 푀스의 ‘드링크 도희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의 곡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드링크 도희 아이네 멧’은 지난 1971년 발표된 곡이다.
 
한편 전인권의 히트곡인 ‘걱정말아요 그대’는 지난해 ‘응답하라 1988’ OST로 리메이크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 한 방송에서 전인권은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을 담아 만든 노래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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