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신호장애로 출근길 대란이 발생했다.<시사위크>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과 신도림역 사이 신호장치 장애로 출근길 대란이 발생했다.

28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경 2호선 합정역에서 신도림역 간 내, 외선 및 신정지 신호장치 장애로 지하철 자동운행 시스템이 마비됐다. 이에 2호선 전 구간에서 열차가 지연운행 돼, 시민들이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는 장애발생 1시간 뒤인 8시 53분 복구가 완료됐고, 현재 2호선 전 구간은 정상운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열차지연 확인은 공사 홈페이지 간편지연 증명서를 출력하거나, 가까운 역 역무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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