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 전문회사인 TNMS에 따르면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28일 저녁 8시부터 10개 채널(KBS1, MBC, SBS, OBS, TV 조선, MBN, YTN, 연합뉴스, KTV, 국회방송) 공동으로 동시 생방송 한 대통령후보 5차 TV토론(중앙선거방송토론위 주관 대통령 후보2차 토론) 전국 시청률(유료매체가입+ 비가입) 합은 26.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23일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 주관 대통령 후보 1차 토론 당시 시청률 24.1% 보다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18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방송토론위 주관 2차 후보자 합동토론회 (2012년 12월 10일)때 8개 채널 (KBS1, MBC, SBS, OBS, YTN, 채널A, TV 조선, MBN)이 저녁 8시부터 동시 방송 한 전국 시청률 합 43.2 % 보다 16.6% 포인트 낮은 수치다.
TNMS에 따르면 이날 TV 토론은 강원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37.4%였고, 뒤를 이어 전라북도(35.5%), 충청북도(33.4%)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의 시청률이 24.6%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50대(16.2%), 40대(10.8%)가 지난 28일 방송된 대선후보 5차 TV 토론회(중앙선거방송토론위 주관 대통령 후보 2차 토론)를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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