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이 전산시스템 고장으로 발권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다. 발권하려는 고객들이 줄을 길게 서 있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이스타항공이 전산시스템 고장으로 항공권 발권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어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3일 김포공항 이스타 항권 발권 창구는 수작업으로 인해 고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선 상황이다. 이웃한 제주항공 등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다르다.
 
전산시스템 고장으로 비행기 좌석 뿐 아니라 영수증 발급도 안된 상태다.
 
이스타항공 김해행을 예약한 한 승객은 발권을 수작업으로 해서 영수증에 이름, 좌석 등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좌석도 비행기 안에서 선착순으로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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