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217만명이 국내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국 14개 국내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217만명(국내선 179만명·국제선 38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8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사드의 영향을 받은 중국운항편의 감소로 국제선 여객이 전년대비 0.4% 감소했다. 그러나 내국인의 제주여행이 활성화 되면서 국내선 여객이 15% 증가했다.

특히 김포공항은 3일 하루에만 8만1,824명이 이용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대구공항도 같은 날 역대 최다인 1만577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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