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의 탄생을 앞두고 있는 조지 클루니 부부.<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 부부와 비욘세가 쌍둥이 출생 임박으로 알려져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럴드팝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각) 조지 클루니 부부는 이달 내 쌍둥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앞서 조지 클루니는 2014년 인권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와 결혼 후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쌍둥이는 1남 1녀로 알려진다. 조지 클루니는 태어날 아이를 위해 750만 파운드(약 105억원)에 영국 버크셔 저택을 구입, 1,250만 파운드(약 176억원)를 투자해 집을 수리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조지 클루니는 이웃 주민에게 공사로 인한 통 큰 보상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이웃 주민에게 4만5,000 파운드(약 6,300만원) 상당의 선물과 함께 케르키라 섬 여행권, 1개월치 호텔 숙박권 등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벌써부터 ‘쌍둥이 바보’를 예고하고 있는 조지 클루니 부부는 유모를 들이지 않고 두 사람만의 힘으로 육아를 할 것을 알리며 애틋한 자식 사랑을 보이고 있다. 50세가 넘는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되는 조지 클루니는 아내와 함께 입덧을 했다고 전하기도 해 태어날 아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다양한 패션을 통해 만삭의 D라인을 뽐내는 비욘세의 모습이다.<비욘세 인스타그램>

팝스타 비욘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삭 근황을 팬들에게 전하며 쌍둥이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매거진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비욘세는 최근 출산을 위해 거처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그는 자신의 출산일이 다가왔음을 인지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사이나 병원 인근 임대주택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동안 비욘세는 각종 드레스를 입고 만삭의 D라인을 당당히 드러내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해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앞서 비욘세는 지난 2008년 제이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한편 두 할리우드 톱스타의 출산임박 소식에 국내 팬들은 “행복 두 배의 쌍둥이 출산, 무탈하길” 등의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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