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제19대 대통령이 탄생했다. 역대 최다 표차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국민적 분노, 보수정권 10년 집권에 대한 염증과 개혁요구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이 많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SNS에서는 ‘적폐청산’과 ‘국민통합’ ‘공정한 나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뜨겁다. 세월호 유민아빠 김영오 씨는 “세월호 7시간의 봉인을 해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촛불의 열망으로 탄생한 새 대통령에 국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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