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권의 인기 캐릭터인 '헤이아치'의 아트워크. <반다이남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격투게임의 전설.’ 철권이 게이머들의 안방으로 들어온다. 철권시리즈의 최신작인 ‘철권7’이 내달 1일 출시를 앞두고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11일 옥션은 철권7의 일반판과 한정판을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본 반다이남코사에서 제작한 철권은 3D 대전격투 게임의 전설로 불린다. 1994년 시리즈 1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400만장을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철권7은 미시마 부자의 결투를 다룬 최신판으로 내달 1일 정식 출시에 앞서 옥션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예약 판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옥션에서만 구매 할 수 있는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인다. 한정판 전용 박스에 ‘게임 타이틀, 슬리브, 피규어, 사운드 트랙 CD, 스틸북, 미시마 키링(한국 전용 특전)’로 구성돼 있다.

옥션 관계자는 “철권 시리즈는 지난 20여 년간 게임마니아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어온 게임”이라며 “이번 철권7 출시는 게임 업계에서도 화제가 되는 만큼 옥션에서도 단독 예약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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