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이성경. <이성경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연예계에는 수많은 SNS 마니아, 특히 인스타그램 마니아들이 있다. 많게는 수천, 수백만의 팬들로부터 쏟아지는 관심과 반응은 스타들을 SNS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러한 스타들의 SNS는 팬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크다. 하지만 어느 것이나 마찬가지 듯,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논란 역시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SNS다.

모델 출신이자 이제는 배우로 자리 잡은 이성경. 청순하면서도 도시적인 미모와 늘씬한 몸매, 그리고 털털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다. 그녀 역시 인스타그램 마니아다. 현재 무려 630여만 명의 팬들이 그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다. 자신의 일상 속 모습과 화보 등 각종 활동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인 이성경이다.

그러나 그녀의 인스타그램도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논란이다. ‘절친’ 조혜정과의 불화와 자신의 인성이 논란의 핵심이기에 이성경의 당혹감은 더욱 커 보인다.

이성경의 인스타그램은 이전에도 뜨거웠던 적이 많았다. 가장 파격적인 사진으로 꼽히는 것은 역시 한 화보다. 사진 속 이성경은 과감한 의상과 그보다 더 과감한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만 해도 지금보단 인지도가 낮았던 이성경이기에 더욱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성경은 대기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찍은 셀카로도 화제를 모았다. 짙은 화장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선보인 이성경은 특히 망사스타킹으로 아찔함을 더했다.

이처럼 ‘핫’했던 이성경의 인스타그램은 이번 사건으로 ‘찬물 샤워’를 하고 말았다. 이성경이 특유의 친화력과 털털함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한 소통에 적극 나설지, 아니면 이번 일을 계기로 인스타그램 활동이 위축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