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가 출범 전 마지막으로 IT 경력자 공채를 실시한다.<카카오뱅크 제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출범 전 마지막 인력보강을 실시한다. 대상은 앱 개발자 및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며, 학력과 나이제한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카카오뱅크는 “혁신역량 강화, 차별적인 서비스 및 시스템 구축를 위해 모바일 앱(App) 개발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카카오뱅크의 공식 출범 전 마지막 공채다. 분야는 채널 모바일, 파트, 빅데이터 파트, 플랫폼기술 파트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특징은 학력과 나이 제한은 없지만, 경력제한은 뒀다는 점이다.

채널 모바일파트는 앱 개발 2~3년 이상 경력, 빅데이터 파트에서는 관련 분야 3년 이상, 플랫폼기술파트는 서버관련 7년 이상 개발 경력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 금융상품 및 서비스 채널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 맞춤형 대고객 전략 등을 전개하기 위한 전문가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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