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토) 10시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서 리처드 티모시 헌트 박사 초청 강연

▲ 오는 20일 강연회를 열 리처드 티모시 헌트 박사. <뉴시스/BBC 제공>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세포분열의 비밀을 파헤친 과학자가 한국의 과학꿈나무들을 찾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티모시 헌트 박사를 초청해 ‘노벨상수상자초청 대중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트 박사는 세포주기의 핵심 조절인자인 ‘사이클린’을 발견하여 세포분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암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2001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헌트 박사는 ‘과학자의 삶’을 주제로 자신의 생애와 가치관, 참가자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강연은 5월 20일(토) 10시에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과학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cientorium/)에서 강연회를 생중계한다. 또한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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