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모바일 쇼핑앱 사용자 추이.<와이즈앱>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쿠팡이 국내 모바일 쇼핑앱 사용자 수 1위를 달리는 가운데, 11번가와 옥션이 뒤를 바짝 쫒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쇼핑앱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업체는 쿠팡으로 나타났다. 쿠팡의 사용자 수는 올해 1월 708만명, 2월 684만명, 3월 699만명, 4월 674만명 등으로, 줄곧 1위에 올랐다.

2위는 SK플래닛의 11번가가 차지했다. 특히 지난 1월 11번가의 모바일앱 사용자수는 57만명이었지만, 지난달 말 기준 468만명으로, 쿠팡을 바짝 추격했다.

또 3위 자리엔 598만명의 옥션이 올랐다. 그 외 위메프(406만명), 티몬(400만명), 홈&쇼피어(293만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와이즈앱이 전국 2만3,663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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