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반도건설이 분양을 시작하는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위치도. <반도건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반도건설이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오는 19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원에서 주상복합 단지인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분양을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가 전용면적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이 전용면적 59㎡ 150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가 ▲59㎡A 75세대 ▲59㎡B 25세대 ▲61㎡ 100세대이며, 오피스텔은 59A·B㎡가 각각 75실로 구성된다.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개발 개통 예정인 GTX가 인접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 맞은편에는 첨단업무지구 만안산업단지와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연구시설인 ‘평촌 스마트스퀘어’를 비롯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 등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소형 평면에 맞게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용 59~61㎡ 소형 평형임에도 알파룸, 드레스룸, 서재공간(일부타입) 등을 제공하고,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생활습관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고 건설사는 밝혔다.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반도건설이 제공하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홈 IoT서비스는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세대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단지 내에는 스트리트형 상가(안양 명학역 유토피아)가 들어선다. 상가는 연면적 3,847㎡, 지하 1층~지상 5층 약 50여실 규모다. ‘유토피아’는 반도건설이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주상복합 상업시설 브랜드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특히 새롭게 런칭한 상업시설 유토피아가 들어서는 첫 번째 사업지인 만큼 이에 걸맞은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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