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연장 구성역 개통시 강남까지 30분대

▲ ‘용인역삼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서희건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시공예정인 ‘용인역삼 서희스타힐스’가 대형 교통호재들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제2외곽순환도로까지 광역교통 계획들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당장 올해엔 대촌-신갈 고속우회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용인시 역북지구에서 신갈요금소까지 7분대로 가까워져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용인시 역삼지구에는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A노선(일산~수서)의 연장으로 구성역(가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역•수서역까지의 이동이 간편해지고 강남역까지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또한, 용인경전철(에버라인)을 이용해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권과 경기도 남부로의 접근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GTX연장노선 개통 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돼 각광받는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용인시청과 연계한 용인행정복합도시 개발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이 지역은 약 5,000여 가구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신갈 IC, 분당선 구성역과 가까운 용인 언남 지구는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부지에 뉴스테이를 포함한 6,5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에 따르면 대규모 주거타운을 조성함과 동시에 경찰대 본관과 운동장 등은 존치 후 여성•청소년을 위한 문화센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희건설은 지난 6월 말 용인 역삼지구의 5,000여 가구 중 첫 번째 공급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한지 불과 약 6개월만인 12월 9일에 조합설립인가 접수를 완료했다. 역삼지구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의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인가 접수를 시작으로 사업승인 및 착공 등 사업일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역북동 역삼 도시개발사업지구(R1-3BL)에 들어서는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는 지역 내 최초인 43층(최고층), 전용 65㎡가 448가구, 75㎡ 185가구, 84㎡가 409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107실, 총 1,149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현재 선착순으로 조합원 가입신청을 성황리에 접수 중이며, 견본주택은 용인시청 인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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