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목드라마 시청률] ‘수상한파트너(사진)’ ↑ 군주·추리의여왕↓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17일 방송된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SBS ‘수상한 파트너’만 유일하게 전주 수요일 대비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군주’와 KBS2 ‘추리의 여왕’은 모두 시청률이 하락 했다.

시청률 조사 전문회사인 TNMS가 전국 3,200가구, 약 9,000명을 대상으로 17일 지상파 수목 드라마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상한 파트너’ 1부(5회) 시청률은 전주 대비 0.8% 포인트 상승한 6.9%를 기록했고, 2부(6회) 시청률은 0.6% 포인트 상승한 7.4%로 나타났다.

하지만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군주’ 1부(5회) 시청률은 전주 대비 0.3% 하락한 8.5%였고, 2부(6회)는 전주 보다 0.9% 포인트 낮은 9.2%였다.

그 결과 현재 수목드라마 3위에 머물고 있는 ‘수상한 파트너’와 1위인 ‘군주’의 시청률 격차가 줄었고 또 2위인 ‘추리의 여왕’과 시청률 격차도 줄어들었다. 1부와 2부 구분없이 방송되고 있는 ‘추리의 여왕’ 시청률은 8.9%로 전주대비 0.1% 하락 했다.

과연 ‘수상한 파트너’가 18일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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