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 결과 81.6%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긍정적으로 봤고, 11.7%는 ‘잘못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도 77.6%가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10.1%는 잘못할 것으로 대답했다.
광주ㆍ전라지역에서는 90%가 넘는 시민들이 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곳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93.7%에 달했고, 못할 것이라도 대답한 비율은 3.2%에 불과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1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과 유무선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응답률은 7.3%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찬식 기자
leehoo114@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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