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내일날씨는 낮 최고 기온 서울 29℃, 인천 25℃, 대전 29℃, 광주 30℃, 대구 30℃, 제주 25℃, 부산 25℃ 등으로 예상된다. 

다만, 북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 지역은 종일 선선하겠다. 강릉의 낮 최고 기온 20℃, 속초는 19℃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낮겠다. 

한편, 맑은 하늘 아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다. 내일 자외선 지수는 ‘매우 나쁨’ 단계, 오존 지수는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해지겠다. 강원 영동과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그 밖의 지역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모레(23일·화)와 수요일(24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고, 이후로는 다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