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각) 칸 영화제 레드카펫 위에서의 김민희 모습.<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제70회 칸 영화제’에 등장한 김민희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해당 사진은 배우 김민희가 21일(현지시각) 스페셜 스리닝 부문 초정작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 레드카펫 현장에서의 모습이다. 올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클레어의 카메라’와 ‘그 후’, 두 작품이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

사진 속 김민희는 밝은 베이지 컬러 계열의 롱 원피스와 길게 늘어지는 귀걸이를 착용,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실제 연인 김민희가 호흡을 맞춘 영화 ‘그 후’가 22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후’는 유부남인 소규모 출판사 사장 ‘봉완’(권해효 분)이 회사를 그만둔 한 여인과 사랑에 빠졌다가 결별하게 되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홍상수 감독의 이번 작품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은 불륜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알려져 국내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그 후’가 칸 영화제에서 공개 후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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