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3일·화)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점차 흐려져 저녁에 중북부와 전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24일·수)까지 이어지겠다.

비의 양은 5~2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지만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날씨는 아침기온 서울과 광주 17℃, 대전 15℃, 대구 14℃, 강릉 13℃로 시작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5℃, 대전과 광주 27℃, 대구 28℃, 강릉 25℃로 어제(22일·월)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며 더위가 주춤하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대기 상태는 깨끗하겠다. 

전 해상에 비가 오겠고,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게 일겠다. 

목요일(25일)에는 강원도와 경북북부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시 더운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