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장애인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 재가시각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첫 번째 힐링여행 1人1色 실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기용)은 인천광역시로부터 2017년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재가시각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3人3色 힐링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사업에서는 3가지 테마로 △65세 이상 독거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칠순, 팔순 등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1人1色 △65세 미만의 독거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의 여행을 지원하는 2人2色 △부모 중 시각장애인으로 만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3人3色의 내용으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힐링 이야기로 진행 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5월 31일(수)은 첫 번째 힐링여행으로 독거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는 1人1色 힐링여행(장소 경인아라뱃길)으로 정서진 아라뱃길 유람선여행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인천광역시는 “2017년 장애인가족돌봄휴식지원사업을 통해 참여하는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었던 장애와 경제적 열악함으로 온전하게 가족여행을 즐길 수 없다는 인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시각장애인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며, 소망이 풍성한교회, (주)정우테크, 동원청과, 종로떡집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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