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벼운 운동과 일상까지 커버하는 애슬래저 룩 패션이 30~40대 여성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신디>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가벼운 운동과 일상까지 커버하는 애슬래저 룩 패션이 30~40대 여성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의 애슬래저 전문 브랜드 신디는 지난달 데일리 짐(gym)라인 제품이 전년대비 25% 신장을 기록 했다고 밝혔다.

신디에 따르면 가장 인기가 있는 품목은 반바지나 치마가 달려 쳐진 엉덩이를 가려주는 레깅스, 배꼽까지 올라와 뱃살을 잡아주는 레깅스, 가슴이 많이 파이지 않은 탑 제품 등이다.

신디 관계자는 “운동할 때도 예뻐 보이고 싶은 30~40대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했다”며 “체형의 변화를 겪는 주부, 싱글 고객들의 체형을 보완해주는 제품들이 가장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신디는 30~40대 여성을 타깃으로, 요가 탑이나 레깅스·바람막이·후드 등 자전거나 조깅 같은 가벼운 운동 시 필요한 기능성 피트니스 제품부터 운동하러 오고 갈 때의 패션까지 고려한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 SS시즌에는 래쉬가드 50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자외선차단은 물론 기능성 나일론스판 소재를 사용해 폴리에스터 제품보다 더욱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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