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경영정상화를 위해 분주히 뛰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자회사 웰리브를 매각한다.

웰리브는 단체급식과 경비, 수송 등 각종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곳으로, 꾸준히 알짜 실적을 내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웰리브를 사모투자전문회사 ‘베이사이드PE’에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650억원이며, 최종 계약은 다음 달 초로 예정돼있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금을 일부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사옥 임대를 축소하는 등 비용 절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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