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출간된 '문재인의 운명' <가교출판 제공>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문재인 정부의 ‘허니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저술한 서적 인기도 치솟고 있다.

교보문고가 지난 17~23일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26일 발표한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회고록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이 1위에 올랐다.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은 문 대통령이 2011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해 기록한 책이 재출간된 것이다. 현직 대통령의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스24에서도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문재인' 키워드는 예스24 인기검색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음은 5월3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1. 문재인의 운명(문재인·북팔) 2. 언어의 온도(이기주·말글터) 3. 호모 데우스(유발 하라리·김영사) 4.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김신회·놀) 5. 자존감 수업(윤홍균·심플라이프) 6. 82년생 김지영(오늘의 젊은 작가 13)(조남주·민음사) 7. 국가란 무엇인가(개정신판)(유시민·돌베개) 8.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정희재·갤리온) 9.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10.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장동완·리더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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