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 GS건설 >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GS건설이 안산에서 두 번째로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1순위 청약이 성공리에 마무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GS건설은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그랑시티자이2차 1·2회차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67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91만명이 지원했으며, 최고경쟁률은 125㎡로 102.5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 ▲59㎡ 48.01대 1 ▲74㎡ 5.98대 1 ▲84㎡A 3.2대 1 ▲84㎡B 3.65대 1 ▲84㎡C 3.68대 1 ▲84㎡D 4.3대 1 ▲84㎡E 6.1대 1 ▲101㎡ 7.64대 1 ▲115㎡ 10.58대 1 ▲68㎡T 20.33대 1 ▲84㎡T 11.17대 1 ▲95㎡T 2.21대 1 ▲140㎡P 7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분양관계자는 “스카이커뮤니티와 실내체육관, 신안산선 호재 및 자이 브랜드라는 강점에 지역 정서를 반영한 평면설계 등이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 같다”며 “그랑시티자이 1차 낙점자와 당시 청약을 미쳐 넣지 못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84㎡ 498실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 오피스텔은 오는 13일 청약에 들어가며 16일에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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