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 전국에서 9,359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사진은 서울 한복판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모습. <뉴시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선 종료와 함께 뜨거워진 분양열기 계속되는 흐름이다. 6월 둘째 주에만 전국 각지에서 1만 가구에 가까운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총 9,359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아이파크위브’ 3,045가구 등 총 5894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선 대구 남구 ‘봉덕화성 파크드림’ 332가구를 포함해 총 3,465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현대산업개발은 두산건설은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2~101㎡, 지하 3층~지상 23층, 총 35개동 3,045가구로 구성된다. 이 1,1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미사강변도시에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미사역’을 선보인다.

수도권에서는 금강주택이 경기 군포시 송정지구에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Ⅲ’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76~84㎡, 총 750가구로 지어진다. 신안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B-3블록에 ‘다산지금지구신안인스빌퍼스트포레’를 분양한다.

대구 남구에선 화성산업이 ‘봉덕화성파크드림’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 69~84㎡, 총 332가구(일반분양 2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외에도 효성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 일대에 ‘두정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3층, 16개 동, 전용 51~84㎡, 총 2,586가구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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