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의 인천경기 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9~10일까지 조사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53.7%, 자유한국당 8.8%, 정의당 7.7%, 국민의당 6.7%, 바른정당 5.0%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정당은 1.0%였고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6.0%였다.

수도권 지지율을 살펴보면 제1야당인 한국당의 지지율이 저조하다. 서울에서 한국당은 국민의당보다 1.1%p 뒤진 6.9%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각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55.7%, 국민의당 8.0%, 바른정당 6.3%, 정의당 5.9%였다.
 
인천·경기에서 한국당은 국민의당과 정의당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천·경기에서 각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53.4%, 국민의당 9.3%, 정의당 8.9%, 한국당 7.2%, 바른정당 5.0%였다.
 
한국당은 대구·경북(13.4%), 부산·울산·경남(15.9%), 강원·제주(11.0%)에서만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 응답률은 14.6%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