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끈다.<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끈다.

13일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측은 “가수 겸 뮤지컬 아이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이비는 2010년 브로드웨이 코미디 뮤지컬 ‘키스미, 케이트’의 ‘로아레인’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에는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시카고’에서 ‘록시하트’ 역으로 캐스팅돼 능청스러운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을 받았다. 2016년까지 ‘록시하트’를 연기하며 한층 성장된 뮤지컬 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다.

‘제2회 충무로뮤지컬 영화제’는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에서 주최 주관하는 행사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대한민국 영화 역사의 산실인 충무로의 영상 노하우와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충무아트센터의 뮤지컬 인프라를 접목시킨 장르 영화제이기도하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오는 7월 22일 개막한다. 총 8개 섹션, 31개 작품으로 7월 30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 등 서울 중구 일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7월 6일부터 인터파크티켓과 각 상영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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