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엑스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스트 정수호 계장이 100번째 펭귄 ‘훔이'를 위해 양미리 케이크를 준비했다.<코엑스아쿠아리움>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오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아기펭귄 ‘훔이’의 백일잔치를 위해 양미리 케이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00번째 펭귄 훔이는 국제적 희귀종인 훔볼트펭귄이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2008년 20마리 입양 후 2009년 국내 최초, 자연적인 번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2마리가 탄생했으며, 83마리를 국내·외 수족관 및 동물원에 입양시켰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스트 용해진 과장은 “수족관 환경에서는 어미가 알을 품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자연에 가까운 환경 조성으로 가능했던 일”이라고 전했다.

100일을 맞은 훔이는 6월 17일 처음 공개되며, SBS 생활의 달인, ‘펭귄번식의 달인’으로 출연했던 ‘용해진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재미있는 펭귄들의 특징을 소개할 계획이다. ‘훔이 백일잔치’는 6월 17일(토) 18일(일) 양일간 오후 3시 30분, 펭귄들의 꿈동산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공식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백일잔치 초대장 제시 시, 입장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할인 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16일 한달 간 진행한다. 또한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코엑스아쿠아리움 #펭귄백일잔치)를 달아 펭귄들의 꿈동산에서 찍은 펭귄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귀여운 펭귄 가방고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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