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그 후’가 오는 22일 베일을 벗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그 후' 스틸 컷이다.<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영화 ‘그 후’가 오는 22일 베일을 벗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그 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6월 22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 배급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 언론/배급 시사회는 상영 후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 영화 언론/배급 시사회에서는 상영 후 기자 간담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해당 문구가 눈길을 끈다.

영화 ‘그 후’는 홍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민희가 출연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후’는 유부남인 소규모 출판사 사장 ‘봉완’(권해효 분)이 회사를 그만 둔 한 여인과 사랑에 빠졌다가 결별하게 되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그 후’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은 불륜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 후’는 오는 7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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