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1호 여성 경호원 출신 배우로 알려진 이수련이 실시간 검색어(실검) 1위에 오른 기쁨을 SNS로 알려 이목을 끌고 있다.<이수련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청와대 1호 여성 경호원 출신 배우로 알려진 이수련이 실시간 검색어(실검) 1위에 오른 기쁨을 SNS로 알려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이수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검순위 #1위를 선물해 주신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힘!”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실검에서 이수련이 1위에 오른 모습이다.

이수련은 “여러분이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애정이 제가 연기할 수 있는 캐스팅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분 좋은 아침 또 다시 행복하게 달리겠습니다”라며 “예능을 자주 하는 이유, 유명세를 바라는 게 아닌 늦게 시작한 배우로서 조금 더 많이 절 홍보해서 준비된 연기력을 많이 보여드리고픈 절실한 노력이라는 점.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연기자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전하고 있는 이수련의 모습.<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앞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수련은 “청와대 경호실에서 일하던 것이 더 이상 설레지 않았다”라고 청와대 여성 경호원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5급 경호관 진급을 앞두고 경호실을 그만뒀다”며 “매일 마음이 설레던 직장이 더 이상 그렇지 않았고 ‘더 이상 이곳에서 변화는 없겠구나’라고 생각이 든 순간 일이 재미가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용기 있는 결정을 한 배우 이수련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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