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추이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6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50%, 자유한국당 10%, 국민의당·정의당 각각 7%, 바른정당 5%로 조사됐다. 지지정당이 없다거나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21%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으며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변함 없었다.
 
한국당은 수도권과 호남에서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특히 인천·경기에선 정의당과 국민의당보다 뒤졌다. 이곳에서 각 정당의 지지율은 민주당 53%, 국민의당·정의당 7%, 한국당 6%, 바른정당 4%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9%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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