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이 17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뉴시스>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자유한국당이 17일 오후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당대표 후보에는 기호 1번 신상진 의원, 2번 홍준표 전 경남지사, 3번 원유철 의원이 최종 등록했다.

최고위원 후보는 1번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2번 박맹우 의원, 3번 김태흠 의원, 4번 류여해 수석부대변인, 5번 이성헌 원외당협위원장, 6번 이철우 의원, 7번 김정희 현 무궁화회 총재, 8번 윤종필 의원으로 기호가 결정됐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에는 기호 1번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 2번 황재철 경북도의원, 3번 김성태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4번 박준일 충북도당 청년위원장, 5번 이용원 전 중앙청년위원장으로 추첨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7.3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 1명과 청년 최고위원을 포함해 최고위원 4명을 뽑게 된다. 이 가운데 여성몫 1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19일 제주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레이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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