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실시해 19일 공개한 정당지지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61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하락한 53.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3주 연속 하락했다.

민주당은 충청권에서 무려 12.8%p나 폭락했다. 이곳에서 지난 주 55.8%였던 민주당 지지율이 이번주에는 43.0%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0.4%p 오른 14.7%3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국민의당은 0.5%p 하락한 6.8%3주 연속 하락하며 2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역시 0.3%p 하락한 6.4%로 지난주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고, 바른정당 또한 0.2%p 하락한 5.7%로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어 기타 정당이 0.6%p 오른 2.0%, 무당층(없음·잘모름)0.6%p 증가한 10.8%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응답률은 5.4%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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