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목요일인 내일(22일) 날씨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면서 한낮 기온이 높게 오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날씨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3℃ 내외로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내일 날씨는 아침 최저기온 18℃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5℃에서 34℃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구름이 많겠으나 그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제주도는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 [내일날씨] 전국 ‘폭염’ 계속… 강한 자외선 ‘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2.5~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또한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 강원도 및 경북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25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강원영동 및 남부지방은 26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23일은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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