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맘앤베이비엑스포, 22일 킨텍스서 화려한 개막

▲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22일 성대히 개막한 25회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참관객들이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제품을 관람하고 있다. 총 250개사, 10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25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유아림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베이비페어, '제25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맘앤베이비엑스포(국제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는 6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7, 8홀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250개사, 1,000여 개 부스가 참가해 국내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로 열린다.

초여름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6월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류/침구류, 기저귀 등 다양한 여름맞이 유아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태교용품, 출산용품, 임산부용품, 어린이안전용품, 영유아 식품, 영유아서비스, 유아교육용품, 어린이 교재•교구 등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이며 육아맘과 예비 부모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다. 매회 긴 줄이 늘어서며 조기 마감되는 '엄마 대상 선착순 이벤트'에서는 매일 선착순 200명씩, 4일간 총 800명에게 이유식기, 손수건 등 알짜 육아용품 8가지가 담긴 선물팩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주사위를 굴려굴려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참관객의 편안한 관람을 돕는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평일에 혼자 오는 엄마들을 위해 합정•수유•잠실 등 서울 주요 지점 외 인천, 부천 등과 대화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가족/엄마 수유실, 아기를 동반한 회원을 위한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도 마련돼있다. 이외에도 유아놀이방, 카페테리아, 휴대폰 충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맘앤베이비엑스포를 찾은 예비아빠 김학영(35) 씨는 "첫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아내와 함께 육아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다양한 육아용품들을 직접 경험해보고 구입하면서 육아에 대해 공부해보고 더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별도다. 회원가입자, 만 12세 미만, 60세 이상, 장애인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맘앤베이비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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