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최진호가 영화 ‘검객’에 합류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영화 ‘검객’은 최재훈 감독 작품으로, 명·청 교체기 조선 검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검객’에는 이미 장혁과 정만식 등의 배우가 합류해 기대감을 한껏 높인 상태다. 여기에 최진호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탄탄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최진호는 ‘이목요’ 역할을 맡아 ‘태율’ 역의 장혁과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전해진다.

최진호는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사한 바 있다. 또한 영화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강남 1970’, ‘도가니’, 드라마 ‘상속자들’, ‘오 마이 비너스’, ‘미세스캅2’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