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연강재단 해외경제시찰에 참가한 교사들이 지난 22일 일본 후쿠오카에 소재한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야스카와 전기를 방문해 견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연강재단>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초, 중, 고교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교사해외경제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교사들은 지난 14일부터 3차에 걸쳐 7박8일 일정으로 야스카와 전기 공장, 닛산 자동차 공장,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 등 일본의 산업 현장과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박용현 이사장은 “경제 대국인 일본의 경제 현장을 둘러본 선생님들의 경험이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2005년 재단 이사장 취임 이래 교사해외경제시찰에 매번 동행해 왔으며, 올해도 교사들과 함께 일본의 경제현장 체험에 나섰다.

교사해외경제시찰은 두산연강재단이 1989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2,467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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