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의 신용등급 평가가 잇따라 상향됐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안정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신용등급이 잇따라 상향됐다.

한국기업평가는 29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본평가 리포트를 통해 ‘A/안정적’을 부여했다. 사업 및 재무 안정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우선 한국기업평가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승강기 업계에서 현대엘리베티어가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어 사업안전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또한 안정적인 현금으로 재무건전성이 좋고, 계열사로 인한 손실 발생 위험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앞서 지난 19일 나이스신용평가가 발표한 본평가에서도 ‘A-/Stable’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는 기존 평가보다 두 단계 높은 평가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기업 본연의 가치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받았다”며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재무 비용 절감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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