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남지현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물오른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남지현의 어린 시절 사진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남지현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지현은 두 손을 앞으로 모아 꽃받침 포즈를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밀짚모자를 머리를 쓴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당시 사진을 본 팬들은 “예나 지금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찬사를 보냈다.

남지현은 지난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를 통해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 스타다. 일곱 살 때인 2001년 MBC ‘전파견문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방송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예계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아역 배우로 활약하다 스무 살이 되던 해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쳤다.

지난해부터는 미니시리즈 원톱 주인공으로서 자리매김하며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은봉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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