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피스365와 클라우드 사업의 호조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
MS는 20일(현지시각) 실적보고서를 통해 올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매출 233억 달러, 당기순이익 65억 달러를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3%, 당기 순이익은 109% 증가했다.
이는 MS 오피스365의 판매실적 증가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 덕분으로 풀이된다.
우선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21% 증가했다. 여기엔 43% 증가한 오피스365 매출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
또 지능형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은 애저의 수익이 97% 증가한데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1% 상승한 74억 달러를 기록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혁신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장민제 기자
jmj83501@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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