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또 사상사고가 발생했다.<지하철안전지킴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5일 만에 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교통공사 종합관제센터는 7일 오후 1시 50분 경 4호선 안산선 초지역 상선 제 4606열차가 역에 진입하다가 사상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경위 및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고, 이 사고로 오이도에서 당고개 방면 열차가 지연운행 중이다.

한편 지하철 4호선 안산선 역사에선 최근 들어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일엔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40대가 전철에 치여 사망했고, 올해 3월엔 초지역에서 20대가 전철에 치여 부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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