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앞장선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스코그룹이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앞장선다.

포스코는 최근 국가적 차원의 일자리창출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미래 회사성장을 위한 인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매년 1,500명의 신입사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스코그룹은 매년 1,000명 안팎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해왔으나, 이제 그 규모가 500여명 늘게 됐다. 리튬, 양·음극재 등 미래 신성장 연구·기술개발 분야와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를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해 나갈 인력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또한 직원들의 ‘휴식 있는 삶’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단축된 근로시간과 증가한 휴가사용의 공백을 신규 인력으로 충당한다.

포스코는 향후 4년간 신규 채용하는 인력들은 미래인재 육성측면에서 전공구분이 없을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도전적인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학연계, 전역장교 채용, 공채 등 다양한 채용방식을 동원해 최대한 우수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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