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현수 기자] 바른정당이 창당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이혜훈 전 대표가 금품수수 의혹으로 대표직을 사퇴한데 이어, 남경필 경기지사의 장남이 마약투여로 구속영장까지 청구되는 사건이 벌어져서다. 심지어 자유한국당과 합당론까지 대두되고 있어 존립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19일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가진 주호영 원내대표와 당직자 및 최고위원들의 어두운 표정은 당의 현주소를 짐작케 한다.

◇ 표정관리 들어가는 주호영 원내대표

주호영 원내대표가 애써 밝은 표정을 보이며 당직자들과 회의실로 걸어 들어오고 있다.

◇ 속타는 주호영 원내대표

주호영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속이 타는 듯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물을 마시고 있다.

◇ 공허한 표정의 주호영 원내대표

주호영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 내내 공허한 표정으로 한곳만 응시하고 있다.

◇ 주호영 원내대표의 깊게 패인 주름살

모두발언을 마친 주호영 원내대표의 이마에 패인 깊은 주름살이 고심의 흔적을 드러내고 있는 듯 하다.

◇ ‘빨간 불’ 켜진 바른정당

이혜훈 전 대표의 자진사퇴와 남경필 경기지사의 아들 사건으로 바른정당은 사실상 빨간 불이 켜진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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