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표결처리가 진행된 21일 국회 본회의에는 총 298명이 참석해 16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와 기권표는 각각 134표, 1표가 나왔다. 무효표는 3표였다. 본회의 직전까지 찬성과 반대가 엇갈리며 첨예한 갈등을 빚었지만 결국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미소 짓게 됐다.
 

◇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열고 김명수 대법원장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예결위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명수 임명동의안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북적이는 로텐더홀. 여당과 야당의 의원총회가 끝나고 본회의장으로 들어서는 의원들과 이를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기자들로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이 북새통을 이뤘다.
 

◇ 포옹하는 추미애 대표. 김명수 대법원장의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다른 의원들과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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