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태일 위원장, 문병호 의원, 조배숙 의원, 김관영 의원 등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제2창당준비위원회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 당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당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제2창당위에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이 공개적으로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

 

◇ 힐러리 만나고 온 조배숙 의원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이 18일 오전 열린 제2창당 준비위원회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 안철수 대표에게 “방금 전 힐러리를 만나 ‘지금 입고 있는 옷과 우리 당 컬러가 똑같다’는 말을 하자 ‘좋은 색깔’이라며 반응이 좋았다”고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 “국민의당 의원들 점수가 좋다”  김태일 제2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열린 운영위원회의에서 “요즘 국정감사에서 우리 국민의당 의원들의 점수가 좋아지고 있다”며 모두발언 하고 있다.
 

◇ “지금은 축적의 시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8일 열린 제2창당준비위원회 운영위원회의에서 “지금은 우리당의 축적의 시간이다. 나부터 솔선수범해서 당이 요구하는 길을 가겠다”고 모두발언하고 있다.
 

◇ “합당을 하게 된다면 바른정당이 될 것이다”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이 18일 오전에 열린 제2창당준비위원회 운영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이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문 의원은 이날 “김태일 위원장이 던진 돌멩이가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안철수 대표께서도 모든걸 내려놓는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국민의당 탄생목적은 양당체제를 탈피하는 것이다. 만약 합당을 하게 된다면 바른정당이 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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