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20일 오전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사공정규 전국시도당위원장협의회장과 박주원 최고위원은 시도당위원장들과 지역위원장들의 사퇴의견을 안철수 대표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김기옥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은 입장차가 다르다며 반발했다.
 

◇ 당을 위한 결단에 끌어안은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오전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공정규 전국시도당위원장협의회장으로부터 사퇴의견서를 전달받고 끌어안고 있다.
 

◇ “우리 원외지역위원장들은 합의하지 않았습니다”  20일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옥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이 사공정규 시도당위원장협의회장의 전국시도당위원장들과 전국지역위원장들의 사퇴 발언에 대해 “우리 원외지역위원장들은 합의한 것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 “이거 참 난감하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이날 불협화음으로 인해 갑자기 냉랭해진 분위기로 인해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네 국민의당 제2창당준비위원회 김태일 위원장이 2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들의 사퇴문제를 놓고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고민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무례하지만 한손으로…”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원 최고위원이 지역위원장들의 사퇴의견을 담은 봉투를 안철수 대표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박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한 손 밖에 쓸 수 없어 무례하지만 한 손으로 전달하겠다”고 발언한 뒤 안철수 대표에게 전달했다.
 

◇ 갈 길이 먼 제2 창당의 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시도당 및 지역위원장들이 연석회의를 열고 제2의 창당을 위한 위원장들의 사퇴여부를 놓고 논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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