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대표 최효진)의 아이폰앱 ‘직장인연봉백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까지 공채를 진행중인 기업들 가운데 임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금호석유화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석화의 평균연봉은 7,300만원으로 평균근속년수도 11.7년으로 이들 기업 중 가장 길었다.

이어 오리온이 7,148만원, 평균근속 6.9년 3위는 LG전자가 7,100만원, 평균근속 9년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현대증권(7,000만원, 평균근속 10년)과 LG화학(6,300만원, 평균근속 10.8년)이 각각 4, 5위에 올랐다.

박영훈 페이오픈 차장은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 기업들이 초임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자들은 현재 초임이 높다고 연봉이 꾸준히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기업별로 임금 인상율은 매년 경제상황, 직급별, 인사고과별로 달라지므로 기업의 전체적인 임금수준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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