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기존 자사 신메뉴 출시 대비 3배 이상 빠른 성장세 기록"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에 따르면 야심차게 선보인 써프라이드 치킨이 지난 9월 25일 출시 이후 약 20여일 만에 하루 판매량 1만건을 돌파 했다. 사진은 써프라이드 치킨 CF 한장면. < BBQ(비비큐)>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BBQ(비비큐)의 신제품 ‘써프라이드 치킨’의 성장세가 무섭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루 평균 판매량 1만건을 돌파했다.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성적표라 의미가 크다. BBQ 측은 ‘써프라이드 치킨’이 메가 히트급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에 따르면 야심차게 선보인 써프라이드 치킨이 지난 9월 25일 출시 이후 약 20여일 만에 하루 판매량 1만건을 돌파 했다.

판매량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BBQ 측은 “현재는 하루 판매량 1만5,000수에 육박하고 있다”며 “부동의 1,2위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반반치킨에 뒤이어 판매량 3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써프라이드 치킨은 전체 판매율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BQ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메가 히트급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회사 측은 써프라이드 치킨이 효자 메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당 제품은 먹방 BJ, 유튜버들의 먹방 단골 메뉴로 등장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슈기, 유디티, 에드머 등 50여명의 BJ들이 써프라이드 치킨의 먹방을 진행했으며, 맛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BJ 푸우는 자체 방송 시작 4주년 기념으로 써프라이드 치킨 먹방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BBQ 마케팅팀 담당자는 “써프라이드 치킨의 인기에 전국 패밀리(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루에 50마리 이상을 판매한 가맹점도 있어 패밀리들의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판매량 증가로 인해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들이 늘어남에 따라 본사 차원에서 대책을 세워 물량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BQ에 따르면 써프라이드 치킨은 올리브유에 바삭하게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에 양파와 간장 베이스의 자포네 소스로 맛을 내고 황금빛 플레이크를 골고루 뿌려 선보이는 치킨 메뉴다. 달콤하고 짭쪼름한 맛에 버터의 풍미, 플레이크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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